코스트코 와인 선물세트 메를로 샤또 파스퀴에 & 샤또 레 꽁브 보르도 슈페리에 와인

코스트코 와인 선물세트 메를로 샤또 파스퀴에 & 샤또 레 꽁브 보르도 슈페리에 와인

아내와 함께 코스트코에 다녀올 때 와인세트가 탐났다.

그중에서 가장 탐나는 와인세트는 프랑스 와인 선물세트로 샤또 파스퀴에 와 샤또 레 꽁브 선물 세트였다.

칠레산 1865 와인 선물세트도 있었는데, 

코스트코 1865 선물세트는 1865 골프백 선물세트가 아닌 와인과 미니어처 선물세트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 페르도의 1865는 한국의 골프 문화와 잘 어울리는 스토리 텔링으로 꽤 인기 있는 와인이다.

추석선물세트용으로 수입사인 금양 홈페이지에서는 골프백 파우치에 담은 1865 와인 선물세트를 판매 중이라고 한다.

가격은 55000원.

하지만 코스트코에서는 칠레2호로 미니어처와 구성했다.

아무튼 이 글은 샤또 파스퀴에 와 레 꽁브에 대한 소개다.

두 와인 모두 포도 품종은 메를르 품종이 주 품종이다.

파스퀴에는 100% 메를로고, 레 꽁브는 70%에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베르네 프랑이 15%씩 블랜딩 되어 있다.

메를로 Merlot 품종은 대표적인 보르도 와인 중에서 적포도주를 만드는 품종이다. 포도알은 둥글고 푸른빛을 띠는 검은색이다. 

맛이 스위트 해서 인기가 많다.

까베르네 소비뇽에 비해서 타닌이 적어서 떫은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Chateau Pasquier 

샤또 파스퀴에는 보르도 등급으로 알코올 도수는 13.5%.

세트에 구성된 파스퀴에 빈티지는 2015년산이다.

와인의 특성은 밝고 붉은색이 강하고 깊고 진하며 보라색 음영이 비친다.

신선한 오크향과 과일향이 특징이다.

오리고기나 닭고기 요리에 잘 어울린다.

Chateau  Le Combes

같이 구성된 샤또 레 꽁브는 보르도 슈페리에 등급이다.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베르네 프랑이 혼입 되어 있어서 메를로의 부족한 타닌 맛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와인이다.

타닌이 들어 있어서 붉은 고기 대체로 소고기와 잘 어울리고 맛이 강한 음식과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는 1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