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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산양면 밥집 : 통영 가정식 백반 소반 맛집
통영 한달살이 시작을 연화도 좌대 낚시로 1박을 하고 한 달 살이 숙소로 돌아가던 길.
아침에 철수해서 배도 고프고 해서 산양면 중화항 주변을 지날 때 눈에 띈 아침식사하는 집인 통영 소반이라는 식당에 들렀다.
중화항 주변의 바다 경치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주차장 널찍하고 좋다.
가정식 백반을 뜻하는 정식은 8천 원.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다.
딱 백반집스러운 메뉴로 단출하다.
간혹 술 한잔 걸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매운탕, 김치제육볶음, 해물파전 등의 메뉴가 준비된 듯해 보인다.
1월이라 추워서 그렇지 봄, 가을에 날씨 좋을 때는 야외테이블에서 바다 경치 바라보면서 식사를 하기에도 딱 좋아 보인다.
소반 전화번호 :055-644-4295 한식 | 상세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1000-5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는지, 깔끔한 실내를 자랑한다.
혹시 몰라서 해물파전도 함께 주문했는데, 일단 8천 원짜리 정식치고 가자미 구이까지 나와서 황송스럽다.
양념이 잘 발라진 가자미 구이의 맛이 일품이다.
함께 나온 굿도 적절하다.
해무파전은 얇으면서 바삭 고소하다. 적절히 오징어의 식감이 좋다.
재방문의사를 묻는다면...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대양피싱 좌대에서 낚시하고 철수하는 길에 아침식사를 하는 정도라면 재방문의사는 있다.
한 달간의 통영 여행을 시작하며, 나는 먼저 연화도 좌대에서 낚시로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서 한 달 동안의 숙박지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러나 아침에 철수하며 배가 고프게 느껴졌다. 그래서 산양면 중화항 주변을 지나가는 길에 '통영 소반'이라는 식당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발길을 디디게 되었다. 통영 소반은 중화항 주변에 위치해 있어, 식사와 함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위치에 있다. 또한 주차장도 넓고 편리했다. 가게의 이름처럼 통영의 맛을 담은 가정식 백반으로 구성된 정식이 8천 원에 제공되었다. 메뉴판은 단출했으며, 그 자체로 백반집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었다. 간혹, 조금의 술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매운탕, 김치제육볶음, 해물파전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1월이라 추운 시기이지만, 봄과 가을에 날씨가 좋을 때면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있어, 분명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식당은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실내도 깔끔했다. 왠지 모르게 해물파전도 주문했고, 8천 원짜리 백반 정식에 가자미 구이까지 나와서 놀랐다. 가자미 구이에는 양념이 제대로 발라져 있어 맛있었다. 함께 나온 김치 등의 반찬들도 적절했다. 또한, 해물파전은 얇게 부쳐진 동시에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훌륭했다. 특히 오징어의 식감이 적절했다. 재방문 의사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내 생각은, 굳이 찾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대양피싱 좌대에서 낚시하고 철수하는 길에 아 침식사를 하고 싶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영 소반은 그런 면에서 딱 좋은 선택일 것 같았다. 그리고 그런 선택은 나에게 훌륭한 아침식사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렇게 나의 통영 여행 첫날이 통영 소반에서의 아침식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후의 한 달 동안의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됐다.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낚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그곳에서의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22.1.24 강구안 통영 한성충무김밥
통영 한달살이씩이나 왔는데 통영의 명물 중 하나라는 충무김밥.... 한 번 먹어보자 싶어서 숙소 근처에 있는 한성충무김밥에 들렀다.
충무김밥에 대한 나의 인식은 좋지 않다.
한성충무김밥 전화번호 :055-645-6426 분식 | 상세 경남 통영시 항남동 120 1층
충무김밥이 옛날에나 충무김밥이지.
정말 이거 요새는 왜 먹는지 이해가 전혀 안 간다.
그냥 김밥천국 김밥이 가성비며 맛이 좋지.
가게 전경만 찍고, 충무김밥 자체 사진은 찍지도 않았다.
역시나 사 먹고 후회할만한 음식이 충무김밥이다.
그나마 한성충무김밥은 1인분에 5천 원밖에 안 하지... 만원에 육박하는 충무김밥들도 있다.
옛날 충무김밥은 섞박지도 맛있었고 오징어무침도 맛있었는데, 요새는... 그마저도 형편없다.
통영, 그 이름 하나로 한국의 먹거리 문화의 한 축을 담고 있는 곳이다. 그곳의 명물이라는 충무김밥, 한 달 동안 통영에서 생활한다면 그 맛을 살펴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숙소에서 가까운 '한성충무김밥'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하지만 먼저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나는 충무김밥에 대한 인상이 그다지 좋지 않다. 한성충무김밥의 주소는 경남 통영시 항남동 120 1층이다. 전화번호는 055-645-6426이다. 분식집으로 분류되는 이곳은 과거의 충무김밥의 맛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알려진 곳이다. 사실 충무김밥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나의 머릿속에는 어릴 적 먹었던 그 맛이 자동으로 연상된다. 하지만 최근의 충무김밥은 그 맛이나 품질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이번에 방문한 한성충무김밥에 도착해서 가게의 외관을 찍었지만, 충무김밥 자체의 사진은 찍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나의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먹어본 결과, 나의 예상대로 충무김밥은 나에게 큰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이전에도 먹어보고 후회했던 충무김밥, 그러나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만, 한성충무김밥의 가격은 1인분에 5천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다. 충무김밥의 가격이 만원에 가까워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곳은 그런 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과거의 충무김밥은 섞박지가 맛있었고, 오징어무침의 맛 또한 훌륭했다. 하지만 요즘의 충무김밥은 그마저도 맛이 기대 이하였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는 다시 한번 충무김밥에 대한 나의 인식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 맛은 나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았다. 이런 기대 이하의 맛을 경험하며, 나는 충무김밥에 대한 나의 인상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다음번에 통영을 방문하게 된다면, 충무김밥 대신 다른 통영의 먹거리를 찾아보려고 생각한다. 이렇게 나의 통영 여행은 충무김밥의 맛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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