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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황태구이 맛집 대관령 황태회관.
용평스키장에 스키를 타러 가면 맛볼 수 있는 강원도 고유의 음식!
당연히 대관령 황태가 딱~ 떠오르죠. 용평리조트에서 대관령황태 맛집 하면 황태회관이네요. 유명하다는 것이지 뭐~ 딱히 맛집이라고까지 칭찬해 줄 만한 구석은 그다지 없어 보여요. 이 정도쯤은 해야, "황태 전문식당이라고 할 만하다"라고 하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한다.
항상 대관령 황태회관 앞에는 차들도 많고, 고속버스들도 와서 줄을 서 있곤 하죠.
헌데... 막상 들어가서 맛을 보면... 뭐 그다지...
과연 이 가격에 이 맛에 유명 맛집으로 불려도 되나 싶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황태로 유명한 대관령에 왔으니, 굳이 황태를 먹어봐야 한다면, 황태회관을 가보라고 권할 수는 있겠지만, 황태를 먹기 위해서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갈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네요.
횡계에서 맛집을 꼽으라 한다면, 굳이 이 집을 추천할 이유도 없지만, 횡계에서 황태를 먹고 싶다면, 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뭐 사실 횡계 시내에 황태 집은 널리고 널렸으니, 아무 데나 들어가도 이 정도쯤은 하고 가격도 뭐 엇비슷하긴 할 거예요.
혹시나!
"사람이 많구나~ 내가 맛집에 왔구나!"
하는 정도의 위안을 삼기에는 적당한 수준의 식당!
요게 기본적인 상차림 되겠습니다.
황태해장국과 황태 한 마리가 3 사람의 식사인데요.
황태해장국 2인분을 시키고 황태구이 한 마리를 시켰어요.
밑반찬이 정갈해 보이기는 하지만, 깊은 맛을 음미하려면 눈을 감고 자기 최면을 걸어야 합니다.
가격은 위와 같아요.
가격은 14000+12000원 = 26000원.
저희 집 애가 밥을 적게 먹어서, 아내와 딸아이가 황태해장국 1인분을 나눠먹고, 공깃밥을 추가로 하나 더 시킨 건데요.
2명이서 먹어도 대략 저 정도 가격은 예상해야겠죠?
황태해장국만 먹을 거라면, 서울 시내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식사일 테니... 굳이 대관령 근처에서 해장국만 먹고 간다는 건 섭섭하죠!
강원도의 식당답게 도루묵찌개와 조림도 판매를 하기는 하는데요.
3만 원이나 하는군요 대, 중, 소 구분이 없어요.
단체손님들이 단체로 식사를 하기에는 좋은 구조예요.
아마도 지역에서 유명해진 식당이다 보니, 단체 손님 위주로 운영되는 그런 곳인가 봅니다.
그러다 보니, 맛은 그저 그렇고, 직원들은 친절하지 않아요.
적당하다.
용평리조트 맛집(유명해서 맛집이라 칭함) 황태회관의 12,000원짜리 황태구이.
황태가 참 숏하다.
- 황태회관
- 전화번호 : 033-335-5795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48-5
2016.01.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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