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everage/카페, 베이커리

영종도 베이커리 카페 마시랑 빵공장

by 허연동백 2023. 5. 22.

목차

    2020.11.07 영종도 마시랑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종도 마시랑카페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영종도는 인천공항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 마시안 해변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해변가를 따라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있어요.

    마시안 제빵소, 마시랑 빵카페 두 곳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은 마시랑 카페입니다.

    이 카페는 바로 옆에 마시랑 빵공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빵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꼭 빵지순례로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사진에 보이는 카페는 마시안 제빵소입니다. 마시랑 카페 주차장에서 찍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2층으로 구성된 영종도 마시랑카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주차를 마치고 차에서 내려와서 2층부터 올라가서 주변 전경을 둘러봤어요. 하늘과 바다 그리고 세련된 카페가 너무나 멋있었어요. 바로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아봤답니다.

    이 카페는 해변에 위치한 2층짜리 카페로, 바다를 보며 맛난 빵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또한, 카페 바깥에도 야외 좌석이 있어 햇살 아래에서 바다를 감상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답니다.

    입구로 들어가려는데 코로나 시절에 방문했을 때도 손님들이 많았어요.

    인천 을왕리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웨이팅은 필요하지 않았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조금 북적일 것 같아요. 그래도 맛은 확실하다는 이야기니까 저는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에 1층에 들어갔을 때 놀랐어요.

    진열된 빵의 종류도 줄어들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옆에 있는 마시랑 빵공장 베이커리로 바로 이동했어요.

    마시랑 빵공장 베이커리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었어요. 마시랑카페의 대표적인 빵인 마시랑 브레드도 있었는데, 특히 소금빵이 인기가 많았어요. 그 외에도 크림이 가득한 팡도르와 생크림이 들어간 과일 디저트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었답니다.

    또한, 담백한 빵으로는 버터브리첼이나 트리플 브리첼이 준비되어 있었고, 건강에 좋은 단호박 식빵도 있었어요. 아이들을 위한 피자빵이나 야채빵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단호박 식빵이 정말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러나 친동생은 저와는 달리 이런 입맛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요. 어쩌면 입맛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카페에서는 갈릭치즈 빵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는 갈릭을 좋아하지만 입에서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돼서 도전하지 못한 편이에요. 그래도 갈릭치즈 브레드는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저는 마늘을 정말 좋아하는데, 양치를 해도 마늘 냄새가 잘 없어지지 않아서 좀 고민이에요.

    빵 가게에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기다란 빵도 있어서 부드럽고 맛있어 보였어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정말 맛있게 보였지만, 모두 살 수는 없어서 아쉬웠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다시 가게를 둘러보았어요.

    이전에는 밤에 잠깐 다녀간 거라서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낮에 와서 자리가 넓게 마련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영종도 마시랑카페에서는 바닐라라떼를 한 번 시켜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바닐라라떼는 진하고 부드러워서, 이 카페에 오면 꼭 한 잔 마시고 싶어요.

    또한, 제 친구는 오곡라떼 아이스를 주문했고, 마시랑의 대표빵인 마시랑브레드와 슈크림브레드도 시켰어요. 저희는 빵카페에 왔을 때 항상 소박하게 먹는 편이에요. 많이 먹을 수 있는 것 같지만, 어쩌면 입이 짧아서 간식거리는 적게 먹는 편이에요. 그래도 빵 위에 마시랑 로고가 박힌 그레이색 홀더가 귀여워 보이고, 슈크림빵과 마시랑브레드는 맛도 정말 좋았어요.

    영종도 마시랑카페는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요.

    다른 테라스도 다양한데, 이 카페의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좋아요.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곳은 애견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라는 것이에요.

    테라스에서도 애견과 함께 들어올 수 없어서 애견을 데리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어요.

    이런 결정은 위생적인 이유 때문인 것 같아요.

    마시랑빵공장 제과,베이커리 | 상세 인천 중구 덕교동 615-5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아서 한 번에 다 살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이렇게 영종도 마시랑카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카페 외관은 차가편한 사이즈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고, 뒤편에는 야외 테라스석이 마련되어 있어 분위기가 좋았어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경험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빵과 맛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휴식과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바닷가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내부도 넓고 다양한 종류의 빵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출입문으로 들어가 보니 마시랑카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꼭지점 카페 10선에 선정되어 인증 마크가 자랑스러웠어요.

    빵이 나오는 시간도 안내되어 있었는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단위로 다양한 빵들이 나오는 시스템이었어요. 

    원하는 빵이 나오는 시간대에 맞춰서 방문하면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빵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

    음료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편했어요. 

    카페가 관광지에 위치한 만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분위기와 뷰를 고려하면 전혀 문제 되지 않았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낮시간이라서 2층은 많은 손님들로 붐비고 있었어요. 

    피크시간에 방문하실 분들은 빠르게 자리를 선점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운 좋게도 2층 창가 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힐링할 수 있었어요. 

    바다 정취도 느끼고 싶어서 2층에서는 잠시 감상만 하고 다시 수고스럽게 1층 야외 테라스로 나가봤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빵을 가지고 테이블로 가서 앉으면 창문을 통해 멋진 경치가 펼쳐져 있었어요. 

    창이 크게 열려 있어서 채광도 좋았답니다.

    저희가 선택한 마시랑빵은 이 집의 시그니처로 크기가 큰 머핀과 비슷했어요.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고, 가격도 4,500원으로 저렴하고 양도 충분해서 셋이 나눠 먹어도 될 만큼 많았어요. 위에는 소보로가 올라가 있어서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었어요.

    그 외에도 음료와 케이크를 시켜보았는데, 아메리카노는 마시랑빵과 조화를 이루며 고소한 맛이었어요. 오곡라떼와 유자차도 퀄리티가 높아서 어떤 메뉴를 시켜도 만족스러웠어요. 케이크도 달콤하고 상큼해서 맛있었어요.

    그 외에도 크루아상, 브리오슈 등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진열대에 있어서 다음에는 포장해서 가고 싶은 빵들을 한껏 챙겨가려고 해요.

    맛있는 빵과 멋진 바다 근처의 대형카페를 찾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마시랑카페를 추천해 드려요! 인천 을왕리 맛집 겸 카페로 SNS에서도 알려진 곳이라 찾아가기도 쉽고, 주차 걱정도 없어서 주말 나들이나 여행 때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