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5단지 한판닭갈비 청라호수점 한번은 가도 두번 갈 일은…?

청라 5단지에 한판 닭갈비라는 식당이 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없어서 잘 안 가다가 저녁 먹으러 나섰다가 한 번 먹어보자 싶어서 들렀다.

음료 무한리필에 날치알 깻잎쌈 무한리필이라 기대가 좀 됐다.

날치알 쌈 좋아라 한다.

치즈 닭갈비 한판 세트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웬 가족이 들어와서 애가 소리를 지르고 난장을 피는데도 부모 된 작자들은 애들을 전혀 간수하지 않는다.

눈살이 찌푸려졌지만 싸움거리될 것 같아서 아내하고 수군거리고만 말았다.

이건 뭐? 이거라고? 하아 무한리필? 매번 부르기 민망스럽그로..

맘X란 소리는 애들 때문에 생긴게 아니다.

애들은 당연히 소리를 지른다. 

애들이 소리를 지르지 않고 얌전히만 논다면 그게 더 비정상일 것이다.

당연히 애들은 난장을 피운다.

문제는 부모의 행태다.

최소한 미안해 하는 기색이라도 있어야 당하는 사람이 덜 짜증 나는 법이다.

공공장소에서 애들이 생지롤을 떨어도 남의 자식처럼 신경도 안 쓰니 그게 문제다.

이 식당은 그런 맘X들은 위한 식당이었던 것이다.

그런 애들을 위해 게임 놀이방도 있으니 뭐…애당초 가지 말았어야 했다.

치즈 닭갈비 한판 세트 가격이 38000원이다.

돈가스가 포함된 내용이라면 괜찮은 거 같다 생각되지만…

정작 중요한 닭갈비 한판은 양이 참 창렬 하다.

돈가스?

기성 냉동 돈가스 튀겨낸 것이다.

이런 걸 먹고도 이집이 맛집이니 뭐니 블로그에 써댄 것들은 도대체 혀가 있는 건지 뇌가 없는 건지 참 의뭉스럽다.

그래도 볶음밥은 진리다.

원래 건담을 볶아도 맛있는 법이다.

그리고 그나마 이 식당 종업원과 사장님이 친절한 건 참 마음에 드는데… 프랜차이즈 메뉴가 영 아니올시다인 거 같다.

친절한 사장님 때문에 마음은 약해지지만… 아닌 건 아닌 거고 추천할 수는 없을만한 곳이다.

아… 맘X들에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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